■ 미국주식 투자 이유
저는 2019년 코로나 이후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강세장 초입에 들어갔기 때문에 초심자의 운이 따르기도 하여 투자금을 불릴수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지금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하락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천천히 분할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주식 입문 당시에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당시 미국 주식에 대한 궁금증과 투자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Q&A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매월 받는 월급 외에 노동없이 추가적으로 수익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식투자는 소액으로 할 수 있고,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수 있다면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수익에는 리스크가 뒤따르게 됩니다. 주식투자 하면서 수익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손실 또한 덤덤히 받아 들일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여야 합니다. 투자 경험이 쌓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기 위해 소액부터 시작하거나 ETF를 통하여 개별주보다 안정적으로 주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이 좋고 현금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저평가일 때 매수해 나가는 방법이 개인투자자가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주식투자를 한다면 국내 주식을 할까, 미국 주식을 해야 될까?
대표적인 지수인 코스피와 S&P 500 수익을 비교해보면 코스피 수익률 그래프는 박스권으로 계단식으로 레벨업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며 S&P 500 수익률은 완만한 장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미국주식이 보다 마음편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나라는 몸살 난다 라는 말은 투자해보면 괜한 말이 아닙니다. 미국 기업은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브랜드 파워가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많습니다. 주식투자를 해보면 유명한 기업이 하락 시 회복도 잘되므로 브랜드 파워(특히 애플)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주식은 외국인 수급에 의해서 변동성이 크며 환율에 민감합니다. 잘 이용하면 더 유리하겠지만 개인투자자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미국 주식 시스템의 장점은 국내 주식하면서 느끼는 단점들인 개미 꼬시기, 기관의 편향적인 기업분석(대부분 좋게 분석)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국 직장인들은 노후대비를 위해 401K 퇴직연금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개인 자본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며 선거철에는 주식부양이 지지율에 매우 중요해집니다. 퇴직연금은 TDF(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주식에서 안정적인 채권으로 비중 조절)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식은 ETF 위주로 운영되기에 보유종목이 S&P 500, 나스닥100에 편입된다면 기관에서는 정해진 시점까지 종목을 편입시켜야 하므로 엄청난 투자금이 몰리게 되어 해당 종목이 레벨업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쉬운 투자방식으로는 매월 급여받으면 여유자금으로 QQQ(나스닥 100)과 SPY(s&p500)을 반반씩 사는 것입니다. ETF로 투자하는 방식은 개별종목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분산 효과가 있으며 주가가 부진한 종목은 비중 조절이 되기 때문에 개별종목 대비하여 변동성이 적습니다. ETF에 투자하더라도 종목 숫자가 적거나 테마주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면 분산효과는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3. 미국 주식을 하면서의 어려움은 없을까?
언어장벽은 있겠지만 yahoo finance, cnbc news 등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미국 주식 관련 유투버들이 많기 떄문에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뉴스 기사를 복사하여 구글 번역기에 붙여넣기를 하면 손쉽게 영한 번역도 가능하지만 글자 수 제한도 있고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자주 쓰이는 영어(주식 용어) 표현 등은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4. 미국주식의 또 다른 장점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 후 미국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데 기축통화인 달러로 투자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 쿠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면, 침체 시기에는 기축통화인 달러는 다른 나라 통화 대비 강세로 변하게 되고 약세장일 경우 달러 가치 상승하기 때문에 주가는 떨어져도 원화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익률 방어가 됩니다. 뉴스에 환율이 오른다고 남들이 걱정할 때 환차익 면에서는 오히려 좋습니다. 이제는 1400원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 매수 후 1년 뒤 미국 주식 10%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 20% 가정 시
취득시 | 미국주식 100달러, 원달러 환율 1100원 | 110,000원 |
1년후 | 미국주식 90달러, 원달러 환율 1300원 | 117,000원 (6.3%수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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