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주식 하락장 대비 전략
이번 주는 목요일부터 나스닥이 쭉쭉 떨어진다. 시총 1위 애플도 수요 둔화 위기로 방어가 안되고 반등이 오는가 싶다가도 기술적 반등은 잠시고 다시 떨어진다.
위기에도 결국 적응은 하고 나중에는 균형을 이루겠지만 한동안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하락장에 접어들었을때는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나스닥 -3%(마의 삼프로)도 흔한 상황이다. 하락장에 헤지(hedge)*를 하지 않으면 너무 아픈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헤지(hedge): 투자자가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보유하는 자산의 가치가 변함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없애려는 시
하락장에도 믿을 건 역시 SQQQ(나스닥 100의 역방향 3배 레버리지 ETF)다.
집중포화 속에서 다크수엄을 뿌리고 테란 적진으로 나아가듯이 이번 폭락장에서는 SQQQ로 헤지 하면서 밀고 나갈 생각이다. 다크수엄은 엇박자가 나면 유닛이 다 녹아 버리듯이 SQQQ도 잘 써야 한다.
SQQQ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져가야 할까? 이건 개인 포트폴리오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겠지만.. 정리해보면, 첫째로 헤지 방향성을 확인해야 한다. SQQQ로 헤지가 되려면 보유종목과 QQQ(나스닥 100)*편입종목을 비교해 봐야 한다.
*QQQ: 대표적인 나스닥 상위 100종목을 추종하는 ETF로 종목의 시가총액에 따라 편입비율이 조정된다. 나스닥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합계는 53.5%로 빅테크에 주가 움직임에 크게 좌우된다.
QQQ상위 10개 종목이다. 필자는 애플, 테슬라, 구글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이 되어있어 correlation(상관성)이 높으므로 헤지에 적합하다. 해당주식의 PUT(매도) 옵셥으로 헤지하는 것이 헤지면에서는 효율적이나 국내에서는 불가능하여 헤지수단으로 SQQQ 많이 사용하고 있다. 빅테크 종목 외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거나 한두 종목으로 운영중이라면 개별주식의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므로 헤지효과는 떨어진다.
둘째로 어느 정도 비중으로 헤지 할 것인가이다.
100% 비율로 헤지 할 수도 있겠지만 과한 것 같고 하락장 버티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50% 비율로 헤지비율을 맞추고 있다.
ex) 1억 원이 성장주로 운영 중이라면 SQQQ로 50%의 시장리스크를 헤지 하려면
100,000,000 × 50% ×33%=16,500,000
약 16,500,000원 SQQQ를 매입하면 된다.
헤지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는 개인마다의 투자성향 전략에 따라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크게 떨어질 때 보유하던 SQQQ를 일부 익절 하고 관심종목을 추매 하고 반등 시에는 SQQQ를 추매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가변동성이 크더라도 다 먹을수는 없고 나스닥 하락시 단계별로 SQQQ를 매도하여 수량을 줄여가야 한다.
금주에도 장이 너무 안 좋아서 sqqq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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