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주식 PER 확인-과거 평균 PER비교
2021년 강세장 이후 미국 시장 거품도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어떤 종목이 저평가되어 있을까? 약세장이 지속될 수록 위기를 견뎌내는 기업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보유종목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종목 변경을 할 건인가 고려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성이 유지되거나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를 해놓아야 향후의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이다.
내 종목만 반등을 못한다면 진짜 아프지 않을까? 그래서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20%,25%,30% 떨어졌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여유자금 대부분이 이미 투자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보유종목 또는 관심종목의 멀티플(per추이)과 성장률을 모니터링하여야 할 것이다. 떨어진다고 그냥 덮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분기 실적을 확인하듯이 해당 주식의 pe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가치평가 시 흔히 사용하는 Per를 살펴보자.
소개할 사이트는 financecharts.com으로 기업명 검색 시 해당 기업의 per의 추세선과 과거 평균 per자료를 쉽게 볼 수 있다.
■ 테슬라 현재 PE Ratio, 과거 평균 대비 저평가 구간이나 PE 변동성이 크고 성장성이 더 중요
테슬라 현재(10월 3일 기준) per는 95이고 3년 평균 per는 237이다. 단순비교를 하면 per은 현저히 낮아져서 저평가로 볼 수 있겠지만 테슬라는 2018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했으므로 per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3.6% 수준(긴축시기)으로 성장주가 높은 per를 시장에 인정받기는 어렵고 3%를 넘어서는 시기에는 고per에 해당되거나 적자기업에 해당된다면 상당히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다. 물론 역발상으로 이때 매수를 해서 장기투자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 견딜만한 종목,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종목으로 가져가야 멘탈이 견딜 수 있을 것이다.
■ 구글 현재 PE Ratio, 과거 평균 대비 40% 저평가, 달러 안정 시 매력적
구글은 현재(10월 3일 기준) per은 18.8이고 3년 평균 per는 26.5이며 5년 평균 per는 28.4이다. 현재 구글 per는 5년 평균대 비하여 40% 이상 낮은 상태이다.
per비교를 할 때는 동일업종 평균 또는 경쟁업체를 비교하기도 하지만 기업마다 매력도가 다르고 시장에 평가받는 per는 제각각으로 해당 기업의 추이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3년보다는 5년 평균 per과 현재 per를 많이 비교하는데 단기적인 이벤트(코로나와 같은 경제위기)로 인한 per변동성을 완만하게 하기 위해서 긴 기간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3년 또는 5년 per 대비하여 저평가되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저평가된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 애플 현재 PE Ratio, 과거 수준 유지
다음은 시총 1위 애플을 보면 현재 per은 23.5이며 3년 평균 per은 26.8이며 5년 평균 per은 24.8이다. 5년 평균 per와 비교해보면 별 차이는 없다.
기업가치 평가 시 앞으로의 현금 창출 능력과 미래성장성이 중요하겠지만 현재 per과 과거 평균 per을 단순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이 현재 시장에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 추이를 알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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