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3분기 실적 발표일 및 컨센서스
3분기 빅테크 실적 발표가 시작되었다. 넷플릭스가 오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하였는데 그간의 부진을 깨고 신규 가입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다. 3분기에 241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 우영우가 하드 케리 했다고 한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1달러이고 매출은 79억 달러가 나왔다. 예상치는 eps 2.11달러, 매출은 78억 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다.
장외에서 12프로 넘게 상승하고 있어 스타트를 잘 끊었다.
달러 강세, 인도량 미스로 기대치가 낮아진 테슬라 3분기 실적도 혹시나 잘 나올까 약간의 기대를 해본다. 주가는 이후 발표되는 4분기 가이던스와 어닝 콜에서의 일론의 답변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수요 둔화에 대해, 사이버 트럭 출시는 언제 할지, 자사주 매입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23년부터 미국의 EV차량 보조금 지원이 시작되기 때문에 4분기 차량 인도량이 다음 연도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쉽지는 않아 보인다.
3분기 실적 발표일과 컨센서스 확인하기 편한 사이트를 추천하면 earningswhispers.com이다. 티커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실적 발표시간과 컨센서스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어닝 위스퍼 자체 예상치도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 약 80프로 정도의 정확도(컨센서스를 비트 하는지 미스하는지) 보이고 있다고 하니 참고할만하다.
테슬라로 검색하면 10월 19일 실적 발표, 컨센서스는 eps 1.01달러, 매출은 225억 달러이다. 어닝 위스퍼에서는 eps 1.09달러로 beat를 예상하고 있고 방구석 전문가(게리 블랙, 유투버 등) 들도 대부분 beat를 예상하고 있다.
효율적 시장 가설에 따르면 현재의 정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미래의 정보가 주가를 좌우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적이 잘 나와도 가이던스가 안 좋다거나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악재로 작용되기도 한다.
시총 10위 기업과 빅 테크 종목의 3분기 실적 발표일과 컨센서스를 정리해보았다. 애플, 마소, 알파벳, 테슬라의 실적이 기다려진다.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주면 좋지만 미스하더라도 어떤 이유로 실적이 저조했는지 보고 큰 문제가 아니면 분할매수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달러 강세로 등으로 기대치가 하향되어 컨센서스가 조정되어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비트 할 수도 있고 예상보다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특히 위의 시총 상위 기업, 빅 테크 기업들은 다른 기업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므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트위터로 earnings whispers를 팔로우하면 아래와 같은 실적 발표 캘린더를 볼 수가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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